둔촌동 모아타운, 서울시 공모방식 최초 전 구역 조합설립인가

하우징헤럴드|2026.04.28
둔촌동 모아타운, 서울시 공모방식 최초 전 구역 조합설립인가

서울시 제1호 공모방식 모아타운 사업지인 강동구 둔촌동 77-41번지 일원이 마침내 전 구역 조합설립인가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정비사업전문관리 및 PM 기업인 닥터빌드와 엠유엠파트너스는 28일 강동구청으로부터 2구역의 조합설립인가를 최종 득함에 따라, 둔촌동 모아타운 내 전체 사업 구역의 행정 절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성과는 서울시 내 공모방식 모아타운 중 전 구역이 조합설립을 완료한 최초의 사례로 기록됐다. 특히 사업 초기 50%가 넘는 강력한 반대 동의서가 징구되며 사업 해제 위기까지 내몰렸던 곳이어서, 이번 전 구역 인가는 정비사업 역사에 남을 대역전극으로 평가받을 전망이다.



닥터빌드는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PM계약 체결 직후, 행정청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기존 관리계획상 7개 구역으로 파편화되어 있던 사업지를 3개 구역으로 과감하게 통합 조정했다. 구역 간의 경계를 허물어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고, 주민들의 분담금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기 위한 전략적 판단이었다. 여기에 구역계를 일부 확장하는 고도의 기획력을 더해, 향후 1,800여세대 규모의 매머드급 프리미엄 아파트 단지로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