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동 70번지 일원 민간도심복합, 하나자산신탁·닥터빌드와 MOU 체결

하우징헤럴드|2026.09.11
구의동 70번지 일원 민간도심복합, 하나자산신탁·닥터빌드와 MOU 체결

[하우징헤럴드=이다인 기자] 서울 광진구 구의동 70번지 일대 민간도심복합개발사업의 추진준비위원회가 신탁사, 정비PM사 간 3자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구의동 70번지 일원 민간도심복합개발사업 추진준비위원회는 하나자산신탁, 건축·정비사업 전문기업인 닥터빌드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울러 준비위는 이날 오후 4시 관내 성동교회에서 토지등소유자들을 대상으로 합동 사업설명회를 열고 향후 정비계획안과 세부 사업 일정을 공유했다.


이 사업은 구의동 70번지 일대 3만5,915.26㎡ 부지에 민간도심복합사업 방식을 통해 지하 4층~지상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1,55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를 건립할 예정이다.


해당 구역은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 역세권에 자리해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하고, 아차산과 어린이대공원 더블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어 주거 쾌적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상지는 민간도심복합개발 완화 규정에 따라 역세권 350m 이내 최대 500%, 500m 이내 최대 300%의 용적률을 적용받을 수 있어 계획 용적률이 499.64%에 달한다. 준비위 측은 법적 상한 수준의 용적률을 토대로 일반분양 물량을 확보, 비례율이 200%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종전자산평가액 10억원 기준 권리가액이 약 20억원까지 산정돼 주민들의 추가분담금 부담을 ‘제로’ 수준까지 낮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MOU 체결로 각 주체의 사업 역할도 명확해졌다. 닥터빌드는 동의서 징구와 주민설명회 주관 등 정비PM 전반을 맡고, 준비위는 토지등소유자 동의 확보와 주민 협조를 지원한다. 하나자산신탁은 향후 사업시행자 지정을 목표로 인허가 및 금융·행정 지원 업무를 총괄할 방침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닥터빌드 민경호 회장을 비롯해 동일건축 이기욱 사장, 법무법인 동아 문선희 변호사, 하나감정평가법인 이상수 감정평가사, 세무법인 태백 이창훈 세무사 등이 참석해 사업성, 감정평가, 세무 이슈를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현재 준비위는 사전의향서를 통해 토지면적 기준 약 40%의 찬성 의사를 확보한 상태다.


준비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기점으로 지구지정 제안 요건인 토지면적 동의율 50% 확보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속도감 있는 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해 주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하우징헤럴드(https://www.housing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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