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동 322번지 일원, 민도복 추진... 닥터빌드·하나자산신탁 MOU 체결

약 4만4,483㎡ 대상
추진준비위원회·닥터빌드·하나자산신탁, 사업시행자 지정 및 주민 소통 등 역할 분담
[하우징타임즈=김상규 전문기자]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동 322번지 일원이 민간도심복합개발(이하 '민도복')로 추진된다. 도시정비사업 전문기업 닥터빌드는 최근 천호동 322번지 일원 민간도심복합개발사업 추진준비위원회 및 하나자산신탁과 민도복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서에 따르면 사업 대상지는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동 322번지 일원으로 구역면적은 44,482.88㎡이다. 현재 제2종 및 제3종 일반주거지역이 포함돼 있으며, 향후 구역면적은 인허가 과정에서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사업 추진 단계에서 각각의 전문성과 역할을 바탕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천호동 322번지 일원 민간도심복합개발사업 추진준비위원회는 하나자산신탁이 향후 사업시행자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필요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를 확보하고, 사업시행자 지정 이후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한 제반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닥터빌드는 사업의 정비사업 PM사로서 하나자산신탁의 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한 홍보활동 및 제반 업무를 수행하고, 토지등소유자를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 및 간담회 개최 등 주민 소통 업무를 담당한다. 특히 협약서에는 닥터빌드가 사업시행예정자 지정 단계부터 사업 해산 시까지 정비PM 업무를 수행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하나자산신탁은 사업시행예정자로서 강동구와 서울특별시 등 관계기관과의 업무 협의를 지원하고, 추진준비위원회와 협의를 통해 사업 추진에 필요한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사업시행자 지정 절차와 주민 동의 확보, 관계기관 협의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면서 천호동 322번지 일원 민도복 사업도 본격적인 사업 추진 단계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민도복 사업은 노후화된 도심 주거지역의 정비와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민간의 전문성과 사업 추진 역량을 활용하는 사업 방식이다. 특히 사업 초기 단계부터 토지등소유자, PM사, 사업시행예정자 등이 역할을 명확하게 나누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원활한 사업 추진의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닥터빌드는 사당동 인정아파트 재건축 철거 단계 완료, 구의동 모아타운 조합설립인가 등의 검증된 이력을 바탕으로 이번 천호동 민복 사업에서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사업 추진 과정과 향후 절차를 안내하고, 하나자산신탁 및 추진준비위원회와 협력해 사업시행자 지정과 후속 행정 절차가 원활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정비사업 전문 PM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향후 천호동 322번지 일원에서는 주민 동의 확보와 사업시행자 지정 절차를 비롯해 사업계획 구체화 및 관계기관 협의 등이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출처 : 하우징타임즈(https://www.housing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