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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2동 모아타운 3구역 동의율 80% 초과 달성, 조합설립인가 속도

이경옥 기자2024-11-25

둔촌2동 모아타운 추진지 1~3구역 중 3구역 동의율이 80%를 초과하며, 조합설립인가 자격을 갖추게 됐다.

모아타운이란 가로주택정비사업지 여러 블록을 함께 개발하는 개념으로, 모아타운이 되면 종상향, 용적율 혜택과 제반시설 조성 비용 등 국고 지원이 있어 재개발 재건축에 유리한 제도를 의미한다.

2023년 11월 2일자로 둔촌동 모아타운의 권리산정기준일과 면적이 고시됐고, 약 1년만에 3구역에서 동의율 80%를 초과 달성했다. 둔촌동 모아타운 3개 구역중 반대하던 주민들이 많은 곳이 바로 3구역이었는데, 주민설득작업을 벌인 결과 가장 먼저 조합설립동의률을 충족하게 됐다.

연내 창립총회를 거처 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받게 되면 이후 건축 심의를 받게 되고, 심의가 통과되면 사업계획 승인 및 관리처분인가를 받게 된다. 둔촌동 모아타운 3구역은 앞으로 1년 내 착공승인을 득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인 닥터빌드 민경호 대표는 "3구역 단독으로 브랜드 아파트를 선정해 순차적으로 착공까지 진행할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더 나은 사업성을 위해서는 1구역, 2구역도 같은 시공사를 선정해 통합 대단지를 만드는 것이 시공비 절감 등의 측면에서 유리하다. 때문에 구역 통합을 위한 다른 구역의 조합원 동의를 계속 받아갈 것"이라고 한다.

둔촌동 모아타운은 서울시로부터 정비사업 관리업 면허를 취득한 회사인 닥터빌드와 엠유엠에서 정비 PM(Project Management) 업무를 진행 중에 있다. 사업계획서 작성, 주민 설명회, 사업성 분석 및 주민 설득 업무와 신탁 및 브랜드 건설사 섭외 등의 일을 진행하며, 철거 후 이주 시 이주 관리, 각종의 행정업무도 함께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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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보도일자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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